윌리엄스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찬다 루빈(미국)을 2대0(7―6, 6―4)으로 완파하고 8강에 선착했다.
윌리엄스는 파워 넘치는 서비스와 강력한 스트로크로 세계30위 루빈을 몰아붙인 끝에 완승, 생애 첫 그랜드슬램 정상 등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또 11번 시드의 도미니크 반 루스트(벨기에)와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도 각각 마리아 안토니아 산체스 로렌조(스페인)와 에밀리에 로이트(스페인)를 2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멜버른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