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지가 땅바닥에 여기 저기 떨어져 있거나 광고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고 배포대 속에 쓰레기가 가득해 마치 쓰레기통을 방불케 한다. 또 배포대가 전봇대에 걸려 있거나 길을 가로막아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도 생활정보지 발행사는 정보지 배포에만 신경을 쓰고 배포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데는 소홀한 것 같다.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들도 잘못이지만 생활정보지 회사들은 배포대를 수시로 점검하고 쓰레기도 치워야 한다.
배포대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생활정보지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지기 때문에 배포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이진호(서울 강북구 미아 8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