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은 점포 75개, 주거용건물 18동, 공장 13개, 토지 5필지 등 모두 1백12건. 은행장부가액 기준으로 2천7백62억원 어치다. 아파트 등 주거시설보다는 점포와 근린생활시설이 투자 가치가 높다.
특히 점포는 대부분 5개 은행들이 지점으로 사용할 정도로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주변 상권이 발달돼 있다. 5억원 이상 여유돈으로 임대사업을 해보려는 투자자가 공략할 만하다.
공매부동산의 장점은 우선 가격이 싸다는 것.
최저 공매가가 감정가가 아닌 시가(장부가의 66% 수준)를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그만큼 싸다.
대금납부조건도 좋은 편. 대금을 최고 5년까지 할부해 낼 수 있고 나대지외에는 낙찰금의 절반만 내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낙찰금의 3분의 1만 내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대금을 선납하면 13.1%(변동금리)의 이자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02―3420―5030,5112,5425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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