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후진 차량의 사고예방 장치가 너무 미흡해 대책이 시급하다. 화물차는 승용차에 비해 차량 후방의 사각폭이 넓어 어린이 등 키가 작은 보행자를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짐을 많이 실은 화물차의 경우 뒤를 확인하기 어려워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선 현재 임의로 설치할 수 있는 후진경보기를 차량 출고시 반드시 장착하도록 의무화 해야 한다.
또 차량의 기능적인 보완과 함께 후진시 차량주위를 살피는 운전자세를 생활화 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양춘식(경기 부천중부경찰서 심삼파출소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