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지역 중학생 수업료는 연간 43만5천6백원에서 4만2천원이 오른 47만7천6백원으로 인상된다.
고교 1급지인 시지역은 연간 83만1천6백원에서 8만1천6백원이 오른 91만3천2백원으로 책정됐다. 읍면지역은 연간 최저 3만6천원에서 최고 6만원이 올라 40만6천8백∼67만8백원으로 인상된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시지역은 연간 3만7천2백원이 오른 41만5천2백원으로, 읍지역은 연간 30만2천4백원에서 33만1천2백원으로, 면과 도서 벽지지역은연간22만6천8백원에서24만8천4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등록금 인상률이 5%에 불과한데다 교부금 양여금 등 국가의존 수입이 15% 감소해 올 인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고 밝혔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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