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는 9개의 유인도와 33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덕적군도 또는 황자열도라고도 불린다. 덕적도 본도에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서포리 해수욕장과 밭지름 해수욕장이 있다.
또 쾌속선이 닿는 진리포구에서 자동차를 타고 북리쪽으로 5분정도 달리면 자갈밭인 능동해변이 나온다.
덕적도 본도에서 근처의 작은 섬을 운항하는 조그만 배를 타면 소야도 백아도 울도 지도 등의 겨울비경을 구경할 수 있다.
‘창부바위’의 슬픈 전설을 만날 수 있는 소야도는 진리포구에서 배로 10여분 거리. 아낙네가 바다에 나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돌이 되어버렸다는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이용하거나 경기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승용차 운반선을 타고 들어갈 수도 있다. 원광해운 884―3391 대부해운 886―7813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