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나래 대우 삼성 SBS SK)과 남부(현대 기아 LG 나산 동양)선발팀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루는 올스타전은 선수들이 승패의 부담에서 벗어나 화려한 개인기를 팬에게 선사하는 무대다.
특히 올해 대회엔 작년과 달리 2,3쿼터 때 국내와 용병선수들의 대결이 벌어져 또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2쿼터에서는 중부선발 국내선수 대 남부선발 외국선수, 3쿼터에서는 반대로 중부선발 외국선수 대 남부선발 국내선수가 맞붙는다.
1쿼터와 4쿼터는 용병 2명을 포함해 정규리그와 같은 방식으로 중부와 남부올스타가 대결한다.
각 팀은 기자단 투표에 의한 ‘베스트5’와 감독추천 케이스 7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은 올스타전에 앞서 낮 12시부터 스타선수 팬사인회, 치어리더 댄싱경연 등의 축하행사와 3점슛 덩크슛 대회를 펼친다.
〈전창기자〉je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