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아시아경기와 88서울올림픽 연출을 했던 유경환감독의 총지휘로 강원도 고유민속과 21세기의 밝은 아시아를 그려냈다. 총예산 13억원.
식전 행사인 ‘아침의 나라’에선 서울예술단원 70명이 나와 ‘천지창조의 찬란한 여명’을 화려한 춤사위로 펼친다.
김대중대통령의 개회선언으로 8일간의 막을 올릴 개회식의 주제는 ‘공승(共勝)’. 35억 아시아인이 화합해 지난 세기의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 천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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