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욱씨가 2월3∼1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금강산 첫 관광을 다녀온 뒤의 인상을 그린 ‘금강산’을 비롯해 북한산의 계곡, 경기도 일산의 황사바람 등을 묘사. 02―730―0030
■판화가 오이량씨(37)가 최근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 열린 아가트 국제판화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단색 동판화‘존재―포인트 1’. 오씨는 이보다 앞서 스페인에서 열린 이비자 국제판화 비엔날레에서도 3등상을 받았다. 오씨는 조선대 미대 회화과, 일본 도쿄의 다마미술대학원 판화과를 나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최근 대구사진연감을 발간했다. 서규원 지회장의 ‘귀로’, 류형원의 ‘추암일출’ 등 2백20여점을 수록.
■고미술품 전문화랑 고도사(서울 관훈동)는 2월10일까지 ‘한국의 부적’전을 연다.
아기를 빨리 낳게 기원하는 ‘최생부(催生符)’ 등 조선시대 이래 전해내려오는 부적1백50여점을 전시.02―735―5815
■목금토 화랑(서울 종로구 동숭동)은 2월14일까지 ‘기쁜 우리 설날―공예로 보는 우리 설의 풍경’전을 연다. 금속 도예 섬유 등으로 제작한 생활공예품전으로 노용숙 김익영 남상재 노유상씨 등 참가. 02―764―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