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양희승「컴백」…아킬레스건 부상극복

  • 입력 1999년 2월 1일 19시 00분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슛쟁이 양희승(25·1m95)이 돌아온다.

그는 지난해초 두차례나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선수생명을 위협받았던 불운한 선수. 이후 일본 나고야 의과학연구소에서 꾸준히 치료와 재활훈련을 받아온 양희승은 지난달 다시 뛰어도 좋다는 최종 OK사인을 받았다.

그러나 당장 양희승이 코트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LG 이충희감독이 양희승을 무리하게 정규시즌에 투입하지 않고 플레이오프 때 히든카드로 기용하기로 했기 때문.

〈전창기자〉je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