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소감은….
“치안감으로 승진, 고향인 대구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민생치안 대책은….
“2백50만 대구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민생침해 사범 검거와 강력사건 및 안전사고 예방에 경찰력을 총동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각 경찰서별로 기획수사를 활성화하고 각종 범죄에 총력대응하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 조직을 과감하게 개편하는 방안도 신중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직원들이 신임 경찰청장의 인사방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개개인의 능력에따라 공정하고도 합리적인 인사를 할 생각입니다. 특히 음지에서 묵묵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직원을 과감하게 발탁할 방침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온 조청장은 지난 79년 행정고시(21회)에 합격, 경정으로 특채된후 서울경찰청형사과장 경북경찰청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