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립 간병인사무실과 똑같이 고액의 입회비와 월회비를 요구하며 가입자만 일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복지관은 정부로부터 수련생 교육비도 지원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교육비만 받고 취업은 나몰라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가입비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
돈이 없어 간병인을 하려는데 돈을 내라고 해서야 되겠는가.
취업은 염두에 두지 않고 봉사만 하라는 것은 서민들의 실정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
당국은 복지관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예산을 지원하길 바란다.
이봉숙(주부·경기 광명시 광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