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 특집. 그의 첫 주연 작품인 ‘그리팅즈’를 시작으로 ‘히트’ ‘엔젤하트’ ‘밤 그리고 도시’ ‘택시 드라이버’를 방영한다. 43년 뉴욕 태생으로 스텔라 애들러 배우학교에서 연기법을 익힌 그의 연기는 소외받은 인간상을 동물적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 스타다큐―강남길〈MBC 밤11·00〉
10세 때 영화 ‘수학여행’에 출연하면서 연기의 길에 들어선 강남길. ‘한지붕 세가족’의 봉수 등 소시민의 모습을 주로 연기해 온 그의 매력을 알아본다.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연기인생과 두 아이의 자상한 아빠로서의 모습을 살펴본다.
▼ 문화센터―설맞이 준비〈EBS 오전9·00〉
‘설맞이 준비’첫날에는 설 차례상 차리기와 차례 지내는 예절에 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예다회(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이종희씨가 IMF체제하의 살림에 어울리는 알뜰한 차례음식 준비법과 꽤나 까다로운 차례상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준다.
▼ 추적 사건과 사람들―외로운 투쟁〈SBS 밤10·55〉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서민들은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혹은 후환이 두려워 포기할 때가 많다. 노점상들이 자리싸움을 벌이다 결국 헌법재판소까지 가게 된 사연과 정부에 억울하게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는 서민들의 사연을 소개.
▼ TV명인전―객석으로 간 지휘자 금난새〈KBS2 밤12·00〉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선두로 선 지휘자 금난새. 음악계가 불황에 빠져있는 요즘에도 그의 음악회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다. 청중 제일주의를 내세우며 관객중심의 음악회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 가는 그의 음악인생을 들어본다.
▼ 이곳이 최고 일류기술의 현장―영상정보산업〈KBS1 밤12·10〉
토머슨 에디슨이 발명한 사진기는 영상정보의 기록 보관 기술을 한 단계 높여 놓았다. 현재 ‘뉴 리얼라’ 기술은 일반 사진 필름으로 담기 힘든, 밝고 정확한 색상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또 디지털카메라를 중심으로 디지털 방식의 이미지 기록 보관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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