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비행기 비행교육원,파일럿지망생관심고조

  • 입력 1999년 2월 8일 10시 32분


지난달 4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 문을 연 경비행기 비행교육원이 파일럿지망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교법인 명진학원이 내년 3월 명진항공대학교 개교에 앞서 문을 연 명진비행교육원. 지난달 제1기 훈련생에 이어 20일까지 2기 조종훈련생을 모집한다.

비행교육원 프로그램은 △6개월 △1년 △1년6개월 등 3단계로 각 과정을 수료하면 자가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면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1년6개월 과정을 마치면 내년 개교하는 명진항공대 항공운항학과에 입학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2인승 2대(세스나―152)와 4인승 1대(세스나―172) 등 3대의 경비행기를 갖춘 이 교육원은 앞으로 취미 레저과정도 함께 개설해 이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062―956―5252.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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