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대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로 종료된 것은 최종 4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전날까지 1타차의 단독선두를 달렸던 91년 US오픈 챔피언 페인 스튜어트(미국)는 8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C(파72)에서 4라운드가 시작된지 1시간여만에 경기가 취소돼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공 한번 치지 않고도 우승, 54만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스튜어트는 95년 셸휴스턴대회 우승이후 4년만에 1승을 거두며 통산 10승째를 올렸다.
〈페블비치외신종합·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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