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월평복지관 등은 19일까지 헌 교복을 접수한 뒤 22일부터 3월5일까지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교복접수 및 판매는 진잠동 내동 신성동 월평동 둔산동 태평동 등의 녹색가게 6개소에서 실시한다.
이들 가게는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문을 연다. 교복을 물려주고 싶은 사람은 교복을 수선하고 세탁한 뒤 가게에 맡기면 된다.
헌 교복의 판매가는 자원 재활용 취지에 따라 1벌에 2만원을 넘지 않는다. 대전YMCA 관계자는 “교복의 종류와 크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미리 전화해 원하는 교복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042―534―1940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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