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인형제작가 김영희씨 광주서 첫 작품전

  • 입력 1999년 2월 12일 10시 27분


수필집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로 유명한 닥종이 인형제작가 김영희(54)씨가 광주에서 첫 작품전을 열고 있다.

김씨는 현대아트갤러리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10∼28일)에 ‘출산’ ‘고향의 잠’ 등 최근작을 포함해 입체 35점, 평면 15점 등 모두 50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붉은 뺨, 치켜 올라간 눈매, 몸에 꼭 끼는 치마 저고리 등 순박하고 익살스런 ‘우리들의 모습’을 인형에 담아냈다는 평가. 062―501―8154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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