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98∼99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의 원정경기.
샌안토니오는 주득점원 팀 던컨과 데이비드 로빈슨이 나란히 자신들의 평균득점을 밑도는 15득점에 그쳤으나 로즈가 22득점에 9리바운드로 활약한 덕분에 필라델피아를 98대94로 꺾었다. 샌안토니오는 3승3패, 필라델피아는 3연승뒤 첫 패배.
필라델피아의 ‘득점기계’앨런 아이버슨은 9일 그랜트 힐(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이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수립한 올시즌 한게임 최다득점인 46득점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편 우승후보 유타재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89대73으로 눌러 파죽의 5연승을 구가했다.
〈필라델피아외신종합〉
▽13일 전적
샌안토니오 98―94 필라델피아
덴버 100―94 댈러스
유타 89―73 골든스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