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픽]2.5초만에 터진 번개골

  • 입력 1999년 2월 17일 19시 42분


축구경기 사상 가장 빠른 골.

우루과이 소리아노팀 리카르도 올리베라(22)는 지난해 12월26일 프레이 벤토스와의 도시대항 축구경기에서 경기시작 2.5초만에 골을 터뜨렸고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공식기록으로 인정을 받았다.

올리베라는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상대방 골키퍼가 골대에서 멀찌감치 나와 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중거리슛을 날렸다.

올리베라의 볼은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네트 상단에 꽂혔으며 소리아노팀은 득점 장면 비디오를 FIFA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결과 최단시간 득점으로 인정받은 것.〈몬테비데오DPA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