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2-17 19:421999년 2월 17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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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치열한 홈런 경쟁을 벌였던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는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당한 고국 도미니카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휴먼상’을 받았다. ‘올해의 여자선수’는 테네시대 여자농구팀의 샤미크 홀스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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