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이 막혀 대안으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대학원에 진학하면 일단 실업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실업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고학력 실업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다.
IMF관리체제가 시작되면서 각 연구소 마다 연구개발비를 대폭 삭감하는 바람에 연구소가 문을 닫거나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원 학비 지원도 좋지만 차라리 그 예산을 기초과학 연구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문희성<나우누리 ID·chem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