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에는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의문이 하나 숨겨져 있다. 바로 애국가 가사를 지은 사람이 누구냐는 것이다. 애국가 작사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모두 5명으로 민영환 최병헌 안창호 김인식 윤치호. 문헌기록과 증언 친필 자료 등을 총망라하여 애국가 작사자에 대한 의문을 풀어본다.
▼밀레니엄 특급〈SBS 오후7·00〉
첫회. ‘밀레니엄 테마 쇼―전쟁 그리고 무기’코너에서는 인류사를 통해 반복되는 전쟁의 불가피한 면과 부정적인 면을 비교해 본다. 전쟁은 과학발달을 가져온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무기를 개발하면서 부수적으로 탄생한 재봉틀, 선탠크림, 넥타이 등의 유래를 알아본다.
▼로열박스―오페라 ‘돈 조반니’〈예술 영화TV 채널37 밤9·00〉 소설가 호프만이 ‘오페라 중의 오페라’라고 불렀던 이 작품은 돈 후안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든 것. 돈 후안은 유령이 되어 나타난, 그가 유혹했던 한 여인의 아버지한테 죽임을 당한다. 권선징악적인 드라마 구조로 되어있다.
▼예술의 광장―33인의 바흐〈EBS 밤10·20〉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듣는 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한국의 여러 작곡가와 지휘자, 바흐의 음악구조를 건축물과 수학공식에 비유하는 건축가와 수학자, 바흐의 음악을 춤으로 표현한 안무가 등을 만나 바흐의 음악에 담긴 철학적 종교적인 이야기를 들어본다.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9·40〉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임진출 신한국당 의원이 열기구로 서해를 횡단하는 모험에 나섰다. 비행 항로는 중국 산둥성을 출발해 서해를 횡단, 경북 경주 보문단지까지 대륙을 횡단하는 총 6백40㎞의 대장정. 스릴 넘치는 모험의 전모를 생생히 소개한다.
▼만보 지그재그〈iTV 오전11·00〉
창덕궁을 찾아가 그곳의 숨겨진 역사와 93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운현궁의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또 미술관련 종합문화공간인 아트선재센터를 비롯해 철학토론카페, 독특한 향을 내는 허브찻집 등 이색카페들과 창덕궁 일대의 특이한 건축물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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