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실적에 따라 검사를 차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매월 중소기업 지원실적 우수은행을 선정하여 해당은행에 대해 경영평가점수를 높여주고 검사기간과 검사회수를 대폭 줄이거나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용근(李容根)금감위 상임위원은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과감하게 대출할 여지가 많다”며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독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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