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를 공동개최하는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개최도시 출신 22명의 젊은이가 서울에서 모여 전국일주에 들어갔다.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주경기장을 출발, 총연장 1천3백8㎞의 ‘한국 월드컵 개최도시 자전거투어’(동아일보사 후원)에 나선 것.
이들은 2주간 한국의 월드컵 개최도시 10곳을 순회하며 월드컵 공동개최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양국 젊은이들의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이들은 투어 마지막날인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집결, 축구팬 1천여명과 함께 임진각까지 자전거로 이동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축구공 2천2개의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화제의 인물을 만나봤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