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남모양(21)은 15세에 초경을 한 뒤 매달 월경이 시작되기 전 며칠 동안 고통 속에서 지내야했다. 몸이 푸석푸석하게 붓는데다 소화불량 두통 불안 감정변화 등의 ‘월경전 증후군’으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였다.
발반사요법은 특히 월경증후군 치료에 효과가 있어 남양도 이 방법으로 치료받았다. 발바닥에 있는 7천2백개의 신경말단을 자극해서 장기와 호르몬샘에 영향을 줘 치료했다는 것이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발을 마사지하는 것도 기분좋은 피로회복 방법. 02―590―1625
박은숙(가톨릭대의대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박은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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