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LG는 현재 생보업 진출을 위해 생보사 1개를 설립한뒤 부실생보사 1개를 인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일 생보사 구조조정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대와 LG가 부실생보사를 2개씩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이를 위해 두 그룹이 이미 인수하기로 한 한국과 한성생명 외에 6개부실생보사중 소규모 회사 2곳을 인수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금감위 관계자는 “6개 부실생보사를 해외매각 형식으로 정리할때 영업권을 일부 인정받더라도 재정부담 규모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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