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방송수업용으로 학습지를 구입할 때가 많은데 학습지 종류가 많고 내용이 천차만별이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학생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학교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학교가 권하는 학습지를 구입하지 않을 수 없어 정작 자신이 보고 싶은 학습지를 못사는 학생들도 있다.
한가지를 더 살 수도 있겠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이중 부담이다.
여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송수업 교재라는 고충은 이해하지만 최소한 의견수렴 과정은 있어야 한다.
이환희<대구 북구 산격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