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한 박동훈(朴東勳·57) 신임 경남은행장은 “부산은행과 합병이 거론되지만 지역민의 성원과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때 혼자서도 헤쳐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행장은 “IMF이후 추진된 구조조정으로 하드웨어 부문은 어느정도 정리됐으나 각종 제도와 관행등 소프트웨어는 손 점이 아직 많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경남은행을 작지만 강한 은행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행장은 서울대 졸업후 상업은행에 입사,고객업무부장 종합기획부장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금융에 밝다.
〈마산〓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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