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를 훔치고 아이들까지 유괴해간 현대판 해적 일당을 쫓는 남편 테드. 전처 샌디는 새 애인 로라와 눈이 맞은 테드에게 분을 품고 추적에 나선다. 테드는 로라의 소개로 호화 요트를 팔기 위해 호주로 떠난다. 그러나 항해 도중 테러범들이 나타난다. 로라도 한패였던 것이다.
▼한국 1백년,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닭울음에서 전자시계까지〈MBC 밤11·15〉
교양기획 시리즈 두번째. 이 시간에는 시간제도의 변화와 당시 에피소드를 통해 시간의 역사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되짚어본다. 시계의 가치와 변화, 달의 시간, 해의 시간, 달력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었다.
▼베스트극장―북어 대가리〈MBC 밤10·00〉
집안 제사를 모셔온 셋째 며느리 영인(박순천)은 갓 결혼한 형님뻘 둘째 동서 주희(이혜숙)에게 제사 준비를 넘긴다. 주희부부는 어머니 제삿날, 회사 일이 밀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인스턴트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산 음식으로 제사를 지내려 한다. 영인부부가 이를 혼내면서 형제간 싸움으로 이어지는데….
▼현장다큐 여기 이사람〈iTV 밤8·40〉
신정원씨는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실체를 믿는 모임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홍보담당자이다. 한때 이름을 날리던 전통무용가였던 그는 우연히 우주세계와 우주인에 대한 책을 접한 뒤 UFO에 관한 사진전과 필름시사회 등을 열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의 독특한 삶의 방식을 담았다.
▼시네마 천국―흑백영화가 좋은 두 세가지 이유〈EBS 밤10·00〉
각종 영화잡지가 선정한 최고의 명화에 항상 꼽히는 흑백영화를 찾아본다. 이를 통해 영화사 초기의 정신, 당시로서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영화 기법들과 현재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흑백영화의 전통을 짚어본다.
▼예술극장〈KBS2 밤11·30〉 세계 첼리스트계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피터 비스펠베이의 내한공연.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그다.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와 프랑크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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