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끊임없이 상대 골밑을 헤집고 다니며 자유투로만 16득점한 힐은 “듀마스의 패스가 너무 좋아 손쉽게 이겼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깊다”고 말했다.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6경기를 쉬고 돌아온 듀마스는 이후 6경기에서 59%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1백21득점,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휴스턴 로키츠는 무릎관절 수술을 받고 복귀한 뒤 세번째 경기를 치른 찰스 바클리가 21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한데 힘입어 LA클리퍼스를 96대77로 꺾었다. 클리퍼스는 개막 뒤 14연패에 빠지며 88년 마이애미 히트가 작성한 초반 17연패 기록에 다가섰다.〈클리블랜드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