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위한 검사〓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여성호르몬수치와 혈중 콜레스테롤수치를 검사한다. 또 간기능이상 골다공증 자궁경부암이 있는지도 검사한다. 종합병원 기준 15만∼18만원. 또 치료시작 후 매년 유방암 자궁경부암 골밀도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비용은 15만원선.
▽호르몬 투여 종류〓폐경 후 5년 이내에는 폐경 전과 여성호르몬이 나오는 주기가 같도록 호르몬을 투여하는 ‘주기적 요법’으로 치료. 매월 생리할 때처럼 규칙적으로 출혈이 생긴다. 그 뒤에는 규칙적 출혈이 없도록 호르몬을 투여하는 ‘연속 요법’이 주로 사용된다.
▽호르몬제의 형태〓매일 한 알씩 먹는 경구약이 흔하다. 비용은 종합병원 기준 월 2만원선. 위장의 기능이 좋지 않을 때는 피부에 붙여 여성호르몬이 체내로 흡수되도록 하는 패치형을 이용. 비용은 월 2만3천원선. 이밖에도 질부위에 바르는 크림형과 자궁내 장치도 있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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