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대 예방의학과 조남한교수는 97년 4월부터 최근까지 출산한 여성과 그전에 출산한 여성 6백24명을 조사한 결과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출산 1년 후 당뇨병 발병률은 11%, 2년 후 21%, 3년 후 25%였다”고 밝혔다. 일반 여성의 당뇨병 발병률은 1∼2%.
또 이제까지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졌으나 연구 결과 심혈관질환은 당뇨병과 동시에 발병하고 있었다는 것.
조교수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1년 동안 치료받은 환자의 60∼80%가 회복됐다”고 설명. 0331―219―5083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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