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의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이 플라스틱으로 새롭게 바뀐다고 한다. 새 주민증 견본의 사진 위치가 오른쪽인 것은 잘못이라고 본다. 현행 주민증이나 각종 신분증의 사진은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데 편리하도록 대부분 눈에 잘 띄는 왼쪽에 있다.
책이나 잡지 등도 가로쓰기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글씨를 쓸 때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기 때문에 시선도 자연스럽게 왼쪽부터 먼저 가게된다. 새 주민증의 사진을 왼쪽에 두는 방향으로 재검토해주길 바란다.
박진석(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