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주도주가 출현했다는 점. 지난주 후반부터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은행주를 중심으로 금융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건설주 등 주변으로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거래량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조정기 탈출’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해외증시의 폭등세, 고객예탁금 급증, 기관들의 매도세 주춤 등도 호재.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많으며 한국통신의 KOSPI 종목편입 등에 따라 주가가 출렁거릴 가능성이 남아 있다.
종합주가지수 571.84 (+33.65)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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