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에는 눈 대신 비가 내릴 것 같지만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기상통계에 따르면 지상의 기온이 0도 이하일 때는 눈, 7도 이상일 때는 비가 된다. 0∼6도 사이에서는 눈이 될 수도 있고 비가 되기도 한다.
눈송이는 눈의 결정들이 서로 엉겨붙어 만들어지는 것. 탐스러운 눈송이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풍속. 초당 6m 이상의 바람이 불면 눈송이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오전 영하2도∼4도, 낮 7∼13도. 어제보다 춥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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