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문종호/LPG 충전소 크게 늘렸으면

  • 입력 1999년 3월 16일 19시 01분


액화석유가스(LPG)는 휘발유에 비해 값이 싸기 때문에 차량유지비를 절약하려는 운전자들에게 LPG 차량이 인기가 있다.

LPG차량이 1백만대에 이르고 있는데 가스충전소가 부족해 불편이 크다. 지방에서는 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20㎞ 이상은 보통이고 심지어 40㎞ 이상 가야하는 곳도 많다.

농어촌지역에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휘발유와 LPG를 함께 취급하는 주유소를 면소재지에 한 곳씩 세우면 좋겠다.

허가요건이나 절차의 복잡성만을 내세우기 보다 운전자 편의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LPG 충전소를 대폭 늘려야 한다.

문종호(전남 무안군 해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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