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는 영국 대신 다른 남자를 선택하라고 말하지만 윤희는 고집을 꺾지 않는다. 화가 치민 동우는 그런 윤희의 독한 성격이 지겨워서 자신이 딴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해버린다. 한편 영국은 감기로 인사불성이 된 윤희를 병원에 입원시킨다. 휴식이 필요한 윤희와 별장으로 향한 영국은 그곳에서 영주와 동우를 만나게 되는데….
▼시사다큐 움직이는 세계―르완다 대학살 “우리는 모두 방관자였다”〈EBS 오전9·10〉
세계 인권선언 50주년을 기념한 BBC ‘파노라마’의 인권시리즈 중 한편. 94년 르완다에서는 ‘후투족’과 ‘투치족’의 분쟁으로 1백만명의 사람들이 살해되었다.‘르완다 대학살’의 참상과 방관자에 머무른 유엔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공개수배 사건 25시〈KBS2 밤9·50〉
경기 여주에서 인명사고를 내고 뺑소니친 사건이 일어났다. 평소 안면 있던 이웃 할머니를 살인하고 도주한 용의자 이씨를 공개 수배한다. 또 결혼도 하지 못한 채 11년간 설움 속에 살았던 김모씨(46)가 11년 전 2명의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Mix & Remix〈m.net 채널27 밤11·00〉
그룹 ‘터보’의 ‘X’와 깜찍한 여성댄스그룹 ‘베이비 복스’의 ‘체인지’ 등 댄스음악과 ‘핑클’의 ‘루비’, 김현성의 ‘슬픈 변명’, ‘인투유’의 ‘내맘속의 그대’ 등 발라드를 리믹스해 색다른 느낌으로 감상한다. 그밖에 VJ 이준이 리믹스 차트를 소개한다.
▼휴먼다큐 우리는〈MBC 오후7·30〉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현동우씨(25)는 지난해 9월 길에 쓰러져 충남대병원으로 실려왔다. 그러나 자신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해 권지현씨의 도움으로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 간다. 또 만도기계 노조사무국장으로 일하다가 명동성당에 은거 중인 김희준씨의 사연도 들어본다.
▼내사랑 내곁에〈KBS1 밤8·30〉
문수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용선은 시어머니 옥선이 장손인 태식을 두고 떠나라고 하자 결혼을 포기하려 한다. 그러자 문수는 모든 문제를 자기에게 맡겨 달라며 옥선을 찾아온다. 한편 옥선의 도움으로 수산시장에 가게를 낸 사위 봉구는 활어차를 상순에게 넘겨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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