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음주운전 경관 『면허 돌려달라』

▽…서울 시내 파출소장인 김모경위(41)는 교통지도계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0월21일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추돌사고를 내는 바람에 운전면허가 취소되자 18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는데…

▽…김경위는 “경찰의 날을 축하한다며 친지들이 권하는 바람에 휴일이고 해서 가볍게 한잔 했다”며 “음주측정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92%였는데도 역추산(위드마크)방식으로 운전 당시의 알코올농도를 0.13%로 추정해 면허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