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나래-삼성 『1승만 더…』

  • 입력 1999년 3월 21일 20시 48분


“이제 1승만 남았다.”

나래블루버드와 삼성썬더스가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창원에서 열린 98∼99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회전 2차전에서 나래는 센터 데릭 존슨을 축으로 허재 신기성 양경민 등이 맹활약하며 LG세이커스를 85대76으로 눌렀다.

이로써 나래는 2승을 기록해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하게 됐다.

수원 경기에서는 삼성이 대우제우스를 88대84로 물리치고 역시 2승째를 거뒀다.

삼성도 1승만 추가하면 4강에 오르게 된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20일 전적

나래74―73LG

삼성84―77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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