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인 박지은은 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CC(파72)에서 벌어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2개로 선전하며 합계 1언더파 2백87타를 마크했다.
이로써 8월 미국LPGA 프로테스트에 도전할 예정인 박지은은 프로전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26일 개막하는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 다이나쇼대회를 앞두고 세계 상위랭커가 총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캐리 웹(14언더파 2백74타·호주)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한달만에 정규대회에 나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공동12위(4언더파 2백84타)에 랭크됐고 3라운드까지 1언더파를 유지했던 김미현(22)은 이날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31위(1오버파 2백89타)에 그쳤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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