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계룡신도시내 상업용지 최고 28% 할인

  • 입력 1999년 3월 23일 11시 35분


충남도 계룡출장소(소장 유상곤)가 개발한 계룡신도시내 엄사 및 금암지구의 택지와 상업용지가 최고 2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계룡출장소는 쾌적한 전원도시로 떠오르고 있으나 경기 침체로 미분양된 논산시 두마면 엄사 및 금암지구 4백10필지 11만7천4백2평을 6월말까지 특별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당가격은 공동주택용지는 1백4만2천원에서 93만8천원으로, 단독주택용지는 1백21만4천원에서 1백4만9천원으로, 일반상업용지는 2백4만4천원에서 1백90만6천원으로 각각 공급된다.

또 단독주택용지와 일반상업용지는 2∼4년, 공동주택용지는 5년까지 장기할부판매도 실시한다.

이밖에 공동주택의 용적률도 현재 1백5%에서 1백45% 등으로 조정키로 했다.

분양알선자에게는 2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상금을 주는 인센티브제도 실시한다.

계룡출장소는 엄사지구 19만7천평, 금암지구 29만6천평을 공영개발로 조성했으나 경기가 좋지 않아 각각 8천6백88평과 10만8천7백14평이 미분양됐다. 분양문의 042―840―2442∼3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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