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 부산 동구청 대구 동구청 울산 동구청 등 4개 구청은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영호남간 사돈맺기’행사의 일환으로 28일 지리산에서 ‘영호남 사랑의 오작교’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영호남지역에 살고 있거나 고향이 영호남인 미혼남녀 1백명이 참가,짝을 짓고 ‘사투리로 사랑 표현하기’ ‘향토음식 먹여주기’ ‘포크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이들 4개 구청은 또 8월 17일(음력 7월7일)에는 영호남 미혼남녀들을 위한 ‘칠월칠석 사랑만들기’행사도 열 계획이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