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첫째 셋째 수요일은 「일자리 만드는 날」

  • 입력 1999년 3월 23일 12시 02분


경북도는 매달 첫째와 셋째 수요일을 각 시군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정하는 등 ‘일자리 구해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도는 일자리가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취업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고 기업들에게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이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각 시군 취업정보센터와 경북인력은행, 노동사무소, 산업인력공단 등 전국의 취업알선기관을 근거리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종합 고용정보시스템을 갖춰 구인 및 구직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연말까지 5천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만남의 날 부대행사로 △생활비 및 창업자금 대부상담 △무료건강진단 △이미용 서비스 △직업훈련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053―950―3252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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