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이 최소한 한달 더 철창생활을 해야한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폭행사고로 지난달 6일부터 메릴랜드에 수감중인 타이슨은 26일 가석방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폭행사고가 지난 92년 성폭행사건에 대한 보호감찰 위반이라는 판결을 받아 최소한 30일간 더 감방 생활을 하게 된 것.
이같은 내용은 최근 스코트 뉴먼 담당 검사와 제임스 보일레스 변호사, 타이슨의 보호감찰을 맡고 있는 파트리샤 지포트 판사가 만나 합의했다.
그러나 이는 1년형을 선고받은 타이슨이 26일 열리는 청문회에서 형량이 2개월 더 줄어들 경우 가능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타이슨의 수감기간은 더 길어지게 된다.〈인디애나폴리스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