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자연예인의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이 사이버 공간에서 급속히 확산돼 큰 충격을 주었다. 문제의 ‘A양 비디오’를 본 사람은 연령에 관계없이 수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음란물의 유통실태와 각종 개인 사생활 침해 사례를 통해 ‘사이버 테러’의 위험성을 심층 취재한다.
▼네트워크기획―정동진 1999〈KBS1 밤12·00〉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은 불과 몇년전만 해도 한적한 간이역이었다. 그러나 TV드라마 ‘모래시계’에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정동진은 하루아침에 해돋이 관광명소가 되었다. 철도청은 해돋이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역주변에는 카페가 들어섰다. 이 변화의 이면에는 어떤 사회적 구조가 맞물려 있을까.
▼PD수첩―게임 게임방 게임토피아〈MBC 밤11·00〉
지난해 스타크래프트게임이 출시되면서 게임방도 폭발적으로 증가, 현재 3천5백여개를 넘어섰다. 컴퓨터전문가들은 게임이 21세기 최고의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게임 열풍 현상과 함께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알아본다.
▼열려라 세서미스트리트〈대교방송 채널17 오후3·00〉
미국 PBS에서 첫방송한 유아프로 ‘세서미 스트리트’가 방영 30년을 맞았다. 이번에 소개되는 프로는 ‘세서미…’시리즈 중 최신판이자 비영어권 나라를 대상으로 제작된 것. 오후3시에는 한국말 더빙판을, 오후7시에는 성인들의 영어공부를 위해 같은 내용을 원판대로 방송한다. 내용은 치아관리 가족 건강관리 등.
▼순풍 산부인과〈SBS 밤9·25〉
찬우는 학습지를 팔기 위해 찾아온 소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 집안으로 불러들인다.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에 꼭 필요하다는 소진의 설명을 듣는둥 마는둥, 찬우는 소진의 미모에 혹해서 계약을 한다. 오중은 찬우가 한심하다면서도 소진이 방문수업을 한다는 말에 은근히 기대를 한다.
▼보고 또 보고〈MBC 밤8·25〉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 때문에 은주가 이혼까지 생각하는 걸 안 지여사는 박교장과 할머니와 상의한 끝에 입양을 권유한다. 기정과 은주는 어른들의 결정에 따르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배여사는 남편 정사장이 출판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큰 돈을 갖다주자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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