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천 둔치에 유채꽃이 만개하는 4월17일부터 ‘전주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의 새로운 명물이 될 유채꽃밭은 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시내를 관통하는 전주천과 삼천의 양쪽 둔치에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했다.
유채꽃밭의 길이가 20㎞에 면적 18만7천평으로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 최대 규모.
지난해 가을에 심은 유채는 4월중순부터 5월초까지 만개하며 올봄에 심은 유채는 5월 하순부터 6월초까지 만개한다.
전주시는 축제기간중 생활체육 전국자전거대회와 유채꽃길걷기대회, 청소년여울마당, 사진촬영대회, 각종 예술공연등 20여가지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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