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정보화,정보의 여성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설립된 이 센터는 인터넷에 사이버단체인 넷시(NetSy)를 개설했다.
넷시는 ‘인터넷으로 만나는 영남의 자매들’(Net Sister of Youngnam)이라는 의미.
센터측은 앞으로 대구 경북지역 여성들에 대한 각종 정보를 발굴, 지역 여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2001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이버공간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여성정보 전문가 양성 △여성 벤처기업 창업 지원 △여성정보화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여성정보직종 개발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센터측은 만19세 이상의 대구 경북지역 거주여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구 중구 삼덕3가 사무실(053―423―8851)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etsy.org)를 통해 회원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센터 강세영간사는 “지역 여성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해 여성의 국제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이같은 모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