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뉴욕닉스의 경기에서 비신사적 행동을 한 선수 4명이 무더기로 벌금처분을 받았다.
뉴욕닉스 더들리를 거칠게 밀어붙인 LA레이커스 샤킬 오닐은 3천5백달러, 분풀이로 오닐에게 공을 던진 더들리는 2천5백달러가 부과됐다.
한편 로드맨을 코트에 내동댕이친 뉴욕의 토머스는 5천달러, 게임내내 언쟁을 계속한 LA레이커스 폭스는 2천달러를 냈다. 하지만 줄곧 상대방 선수들을 괴롭힌 ‘코트의 악동’로드맨은 벌금대상에서 빠져 뉴욕팀이 불만을 토로.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