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이용신/무인가 보육학원 지원으로 피해

  • 입력 1999년 4월 1일 19시 32분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 1월 한 보육교사 교육원 야간반에 등록했다. 면접 뒤 2월말 합격통지서를 받고 입학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학교로부터 인가가 나지않아 개강할 수 없게 됐으니 등록금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합격통지서를 받은 뒤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까지 그만둔 상태였다. 인가가 나지 않은 것을 알았다면 다른 학교에 등록했을 것이다. 1년을 허송세월해야 하는 것이 억울하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학생이 80여명이나 된다. 피해자를 구제할 방안은 없는지 궁금하다.

이용신<인천 부평구 십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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