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에서는 종묘와 각 능원에 제향하고 민간에서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했다. 이날 조상의 무덤에 잔디를 입히면 잘 자란다고 개사초(改莎草)를 하기도 한다. 고려시대에는 죄수에게 형을 면해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식날 성묘하는 풍습은 중국 당나라 때 전해진 것으로 신라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이 흐리고 한 두차례 비온 뒤 오후부터 개겠다. 한식날 천둥이 치면 흉년이 든다는 말이 있다. 비는 오더라도 천둥번개는 없었으면. 아침 4∼10도, 낮 8∼15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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